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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 동기 부여 및 실력 향상을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던 중 정말 인상깊은 칼럼을 읽게 되었다. 

"개발자의 평생 공부" - https://zdnet.co.kr/view/?no=20170616090644

1.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다.

2. 회사에서 하는 일과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을 최대한 근접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라.

3.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한 다음,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서 그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은 그보다 하위수준의 방법이다.

4. 신기술을 좇는 메뚜기가 되지 말라.

5.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미리 획득하는 지식의 99%는 무용지물이다. 필요할 때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것이 능력이다. 그 능력을 키워라.

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굴(rabbit hole)을 피하라. 카테고리이론을 알아야 함수형 언어를 쓸 수 있는게 아니고, 선형대수학을 공부해야 머신러닝을 할 수 있는게 아니다. 토끼굴에 빠져서 한없이 들어가다보면 비본질적인 공부에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7. 겉만 핥는 것은 경박하지만 토끼굴에 빠지는 것은 우매하다. 둘 사이의 적당한 지점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개발자의 능력이다.

8.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어려운 개념이나 용어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암기하라. 나중에 큰 그림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

9. 항상 겸손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긍심을 가져라. 그대가 지금 작성한 코드, 지금 읽은 책, 지금 공부한 내용을 그대보다 잘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모든걸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그대와 마찬가지로 불안해하고, 위축되고, 두려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자긍심이란 그런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가짐의 다른 이름이다.

 

"개발자에게 야근은 미친짓이다" - https://zdnet.co.kr/view/?no=20140218180039

 

개발자에게 야근은 미친 짓이다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며칠 야근을 하게 되었다. 아침 8시부터 코딩을 시작해서 밤 12시까지 멈추지 않았다. 더 이상 몸이 견딜 수 없을 때 잠을 잤고, 다시 아침에 일어...

zdnet.co.kr

프로그래머가 정신을 집중해서 양질의 코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는 하루에 2~3시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다. 나는 아침 9시에 사무실에 도착하고 오후 6시에 퇴근을 한다.
그대가 프로그래머라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코드를 생산할 수 없다고 해서 조금도 자책하지 않기 바란다. 2시간 이상 코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대의 상사가 야근을 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되 '시체처럼 앉아있기' 이상을 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열심히 야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의 다른 모든 프로그래머도 그대와 다르지 않다. 원래 다 그런 것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민태 개발자님"
https://www.youtube.com/watch?v=U0YWdnSKDfw

온라인에서의 지식을 내 것인양 착각하지 말자. 내 걸로 만드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복하자

 

"이해진"

- 개발자는 두 가지 부류 : 서비스 잘 만드는 개발자 & 테크적으로 뛰어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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